12일 오후 3시 3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인근 수산 양식장 펌브실서 화재가 발생해 16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발생 시 화재현장을 지나가던 운전자(신고자)가 양식장 건물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 신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대 도착 후 1차 화재조사서 지하 2층 양식장 펌프실 계단 밑에서 발화해 펌프실 내 기계류 오일 및 양식 어구류 등으로 연소 확대되어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 조사와 함께 13일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