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제로 아시아 31개국 청년대표들이 참가하는 제1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소년포럼이 내년 6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년 6월 제1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아시아 청소년포럼은 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청년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로 제주도내 대학생들이 국제화 의지와 국제활동 역량을 강화시키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전 아시아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청년.대학생들의 국제교류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화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엔대학 글로벌 세미나와 한일워크캠프 등을 개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