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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 잇따라 제주 강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 잇따라 제주 강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10.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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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원순 시작으로 이재명, 안희정, 김부겸, 문재인 등 초청 강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 자신의 정치 철학을 도민들 앞에 풀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 ‘희망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이 마련한 ‘더불어 특강 – 희망 대한민국을 말한다’ 차원에서 이뤄지는 강연회로, 도당은 박원순 시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당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연속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11월 11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12월에는 김부겸 의원의 제주 강연이 예정돼 있고 문재인 전 대표도 조만간 일정을 확정, 제주 강연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제주 강연에 나서게 된 박 시장은 ‘소통의 달인’이라 불려지면서 ‘불통 정권’이라는 박근혜 정부와 대비되는 이미지를 구축해놓고 있다. 최근에는 SNS 팔로워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일명 ‘카페트(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친구 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정책적으로도 최근 청년수당 정책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3년 12월 정부가 공식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 발간을 책임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제주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강연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064-724-6401).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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