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교육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를 채용한다.

제주도의회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자문위원에 대해 오는 10월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신규 채용공고를 냈다.

정책자문위원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등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하는 일반임기제공무원(5급 상당)으로 제주특별법에 따라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직위다.

이번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자문위원의 채용 인원은 2명으로, 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교육 관련 분야(사범대학 포함) 박사학위 취득자, 교육 관련 분야 석사 취득 후 1년 이상 교육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교육 관련 분야 학사 취득 후 3년 이상 교육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중 어느 한 가지에 해당되면 지역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 선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자격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적으로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응시 원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http://www.council.jeju.kr),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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