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계수)는 지난 9월19일 하귀농협을 시작으로 20일 고산농협, 21일 제주시농협과 2016년산 메밀 계약재배와 수매협약을 맺었다.
aT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2개 조합 40농가 244㏊에 156톤을 수매 약정, 이 가운데 88%인 137톤을 사들였다.
올해도 메밀 계약재배는 3개 조합 57농가가 참여해 재배면적 262㏊에 수매 물량은 167톤으로 보고 있다.
계약재배농가 생산지원을 위해 종자구입비를 1㏊에 37만6000원을 지원한다.
수매가격은 작황과 수매시점 시중가격 등을 감안해 결정하고 메밀 값 폭락 등 상황이 생기더라도 수매값은 1㎏에 3800원을 보장한다.
김계수 제주지역본부장은 “메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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