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지방세 체납액 160억원 징수... 역대 최고 실적
지방세 체납액 160억원 징수... 역대 최고 실적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09.21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도 동기 징수액 70억 대비 2.3배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9월까지 지난년도 체납액 445억 원 중 160억 원을 징수해 동기간 가장 높은 징수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도는 전국 처음으로 기획부동산 공매 제도개선을 통해 50필지를 매각해 3억25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자동차세와 고액 체납액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2016년 회계마무리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신탁 부동산에 대한 사해행위 여부 조사와 호화생활 체납자 등 악의적인 조세회피자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정태성 세정담당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숨은 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여 조세정의 실현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