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로 인해 차량 및 택배창고 등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다.
20일 오후 4시 10분경 제주시 영평동 소재 공영화물주차장 앞 번영로 도로상에서 NF쏘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 진화 확인 및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한 결과, 엔진룸 아래 배기관 외벽에 세차용 걸레가 탄화돼 부착되어 있는 점으로 볼 때 차량 세척 후 걸레를 배기관 부근에 바이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있다.
오후 5시 23분경 서귀포시 토평동 택배창고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1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발생 8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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