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이번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은 나희경의 보사노바
이번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은 나희경의 보사노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9.2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열고 있는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 오는 24일엔 브라질 보사노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날 오후 6시 박물관 강당에서 나희경의 ‘희경의 방 in 제주’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노래)의 나희경을 주축으로 베이스 김봉관, 건반 손소희가 함께한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브라질 보사노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이다.

나희경은 보사노바라는 음악 장르에 일찍부터 빠져들어 2010년 ‘보싸다방’으로 음반을 발표한 뒤 무작정 브라질로 떠나 보사노바가 태어난 항구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사노바를 익혔다.

나희경은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면서 음반 작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 날것의 느낌과 잘 정제된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수준 높은 공연과 음반 발매로 국내보다 브라질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 앨범 1~3집과 EP 앨범 2장, 싱글 앨범 5장을 발표했다.

이날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후 5시부터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