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해외팀과 교류전도
제주도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인 좌식배구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및 국제교류전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엔 국내 15개팀 170명, 네덜란드·일본·몽골 선수단 80명 250명이 참여하여 기량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육 직전에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각 선수단의 최종 기량을 점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9월 30일 감독자회의 및 환영연을 시작으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기를 치른다. 10월 3일엔 해외팀과 제주팀과의 국제교류전이 이어진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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