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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제주시 공설묘지 “벌초⋅성묘객이 편하게”
추석 맞아 제주시 공설묘지 “벌초⋅성묘객이 편하게”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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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위해 공설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제수용품·쓰레기 되가져가기, 직원 상주근무, 주변 환경정비 등을 한다.

벌초·성묘객이 많이 찾는 어승생 공설묘지와 서부공설묘지엔 기존 화장실 1곳이 있으나 이용에 불편이 많아 1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쓰레기와 제수용품은 되가져 갈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연휴기간에도 직원이 상주 근무해 교통정리, 쓰레기 수거 등 공설묘지 주변 환경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묘주의 사정으로 벌초를 못한 분묘에 대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용담2동협의회 협조로 벌초를 해주기로 했다.

현재 제주시 공설묘지는 읍·면 공설묘지 포함 모두 8곳에 면적은 42만1631㎡, 매장가능기수는 2만5017기이다.

유태진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공설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과 벌초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주변 환경을 제공해 기분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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