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 현직 경찰관 바다수영능력 평가 진행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소속 경찰관 90여명을 대상으로 이호테우해변서 바다수영 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다수영 능력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개인별 기초체력 증진과 해상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최근에는 잦은 익수자 발생 등 해양안전 사고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 됐다.
평가는 연령 구분 없이 500m 완주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경찰관 근무평가에 반영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어떤 긴급 상황에서도 인명을 구조하고 스스로도 생존 능력을 갖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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