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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청년 사업 지원 집중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청년 사업 지원 집중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8.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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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조성 위한 기본계획 구상 시작

동문재래시장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구상이 진행 중이다.

제주시가 지난 4월 ‘2016 행정자치부 야시장 공모’해 선정 된 야시장 프로그램에 기본계획 구상을 시작해 201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 공모에 선정 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프로그램은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을 중심으로 판매대‧공동 음식조리장‧판매대 보관 장소‧공연시설‧청년창업 작업 공간 등을 갖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맞이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7월 행자부 특별교부세 4억을 교부받고, 지방세 6억원 등 총 10억억을 재래시장 야시장 사업에 투자해 2017년 상반기까지 기획 후 개장 하기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야시장 기본구상을 토대로 지역 청년 창업자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물건을 판매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젊은이들의 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어서 기본구상이 끝난 후 야시장 조성 추진단 구성과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야시장 건축 및 디자인 선정, 고객편의 시설과 공연장 등 문화 광장 조성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동문재래시장 주변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원도심 재생 활성화 사업의 탄력에 힘입어 야시장 개설 기본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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