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고경실 시장 “농가·행정 한마음으로 ‘열돔현상’극복하자”
고경실 시장 “농가·행정 한마음으로 ‘열돔현상’극복하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02 11:2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작물·양식장·축산 농가 등 1차 산업 현장방문 애로사항 들어
1차산업현장인 그린육묘장 방문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최근 ‘열돔현상’이란 새 기상용어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이미 심은 농작물은 초기 가뭄증상이 나타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돈·양계 등 축사가 고온으로 사료섭취가 줄고 사육동물의 체온이 올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수온상승으로 육상 양식시설도 산소결핍 현상에 의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농작물 파종현장, 양식장, 축산농가 등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과 가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비상조치를 다해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고 시장은 지난7월29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 당근 파종상황 등을 듣고 구좌당근이 제주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시장은 제주수산실업과 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과 제주양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 돌돔 양식과 양돈·양계 사육현황도 점검했다.

8월1일 고 시장은 양배추·브로콜리 육묘사업장인 봉성 그린육묘장을 점검하고 건실한 육묘를 생산해 농가들이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고 시장은 광어와 쥐치를 양식하고 있는 늘푸른영어조합법인과 양계를 사육하고 있는 제주웰빙영농조합과 원일농장을 차례로 방문, 애로사항을 들었다

1차산업현장인 늘푸른영어조합법인양식장 방문

고 시장은 한돈협회 제주서부지부를 방문, 돼지열병 방역과 열병발병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 등을 듣고, 돼지열병에 따른 이동제한이 빨리 해제될 수 있도록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8월 2일에도 고 시장은 서부지역 유리온실과 젖소 사육농가, 전복양식 시설 현장에서 소통에 나선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영환 2016-08-02 21:58:21
역시 우리 고시장님! 잘 하시네요. 무더위에 고생 많습니다. 화잇팅입니다

하영환 2016-08-02 21:57:12
역시 우리 고시장님! 잘 하시네요. 무더위에 고생 많습니다. 화잇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