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해경이 새벽 트롤어선서 조업 중 엄지손가락이 절단 된 환자를 헬기로 긴급후송했다.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31일 새벽 2시경 서귀포 남방 370㎞ 해상서 조업 중이던 1동진호(139톤)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선원이 왼손 엄지손가락이 절단 됐다는 구조요정을 받고 긴급 출동했다.
이후 응급처치를 하고 오전 8시 35분경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한편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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