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마라도서 탈진한 80대 할머니 헬기로 구급이송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찰이 마라도서 탈진 증상을 보인 80대 구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구급 이송했다.
29일 오전 12시 25분경 마라도 관광객 최씨(81,여)가 더운 날씨로 인해 탈진증세로 호흡이 거칠고 의식이 혼미해져 마라보건지소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응급조치 과정서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급히 경찰항공대 구급헬기에 의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환자는 병원서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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