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2016년 여름방학 고등학생 경제교실’을 열고 있다.
이 교실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의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제교실은 참가의사를 밝힌 도내 7개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1~2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내 문화 콘텐츠 기업과 IT기업 대표, 향토사학자, 기자 등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경제 ·인문지식 함양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산·신용관리 게임, 경제퀴즈 골든벨, 산업체 방문견학 등 학생 참여형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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