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가 26일 저녁 11시 50분경 서귀포 정방폭포 앞 해상서 낚시하던 중 원인불명으로 시동이 불가능한 레저보트 Y호와 승선 중인 3명을 구조했다.
레저보트 안 승선 중이었던 Y호 선장 강씨(48,남)는 동네 지인 2명과 함께 서귀포항을 출항해 정방폭포 앞 해상서 한치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다 원인 미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 해경에 구조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레저보트는 서귀포항으로 구조됐고, 승선 중인 강씨 등 3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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