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제주 방파제 인근 삼발이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19일 새벽 6시 02분경 제주시 서부두에 위치한 삼발이라 불리는 테트라포드서 사람이 추락했다.
추락사고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요구조자의 벨트를 이용해 고정시킨 후, 구조차량의 크레인을 통해 지상으로 구조했다.
추락한 권씨(57,남)는 테트라포드 약 4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권씨는 후두부 열상 및 전신 타박상을 입어 중상을 당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에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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