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조씨(55,여)가 갯바위에 미끄러져 제주해경에 긴급후송됐다.
제주해경은 17일 오후 19시 39분경 제주시 한립읍 비양도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다 왼쪽 발목을 바위에 부딪혀 심한 통증과 함께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제주해경과 한림안전센터가 함께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히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워 한림항으로 입항, 119에 의해 제주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조씨의 상태는 의식은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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