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역사 세계 속으로 알린다
제주역사 세계 속으로 알린다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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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주목관아 전시관 건립 승인

제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제주목관아 전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5일 중앙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제주목관아 전시관 건립 타당성에 대해 검토해 전시관 건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주목관아 전시관 건립이 승인됨에 따라 제주시는 앞으로 전시관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 전시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문화재청 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목관아 전시관은 지상 1층 200평 (또는 지상1층.지하1층 100평) 규모로 공사비 30억원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국비 70%, 도비 15%, 시비 15%로 구성된다.

제주목관아 전시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향토학습의 장,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의 핵심센터,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의 기능을 갖게 돼 제주목관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가증하게 됐다.

제주시는 당시 목사 후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물.유품을 일부 기증받은 상태이나 전시관 건립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유물.유품이 기증될 것이며 전시관 건립에 있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인 전시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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