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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야기 담은 만화 ‘지슬 원화전’ 부천서
4.3 이야기 담은 만화 ‘지슬 원화전’ 부천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6.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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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야기를 담은 김금숙 작가의 ‘지슬 원화전’이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엔 만화 ‘지슬’의 수묵원화 43점과 한국어, 프랑스어로 출판된 만화책 <지슬>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7월 2일오후 2시에는 영화 <지슬>이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무료 상영된다.

만화 ‘지슬’은 오멸감독의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를 원작으로 한다. 만화가 김금숙 작가의 뛰어난 필력으로 영화가 만화로 재탄생했으며, 출간전 원화 그림만으로 프랑스 출판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완벽한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김금숙 작가는 프랑스에서 16년 동안 살며 조각과 만화활동을 했고, 우리나라 만화책 100권 이상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한국만화를 프랑스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관람문의는 한국만화박물관 ☎ 032-310-3090.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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