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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문인화반 동아리 군방도, ‘단오 부채전’ 전시·판매 수익금 기탁
노형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문인화반 동아리 군방도, ‘단오 부채전’ 전시·판매 수익금 기탁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6.06.2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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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문인화반 동아리 군방도(회장 안병한)는 6월 16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단오 부채전 전시·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문인화반 동아리 군방도가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노형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단오 부채전’을 열고 회원들이 손수 만든 부채 30여점을 전시·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노형동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병한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오날에 서로 더위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부채를 주고받는 민족 고유의 풍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부채 판매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방도 단오 부채전은 채형양 강사의 강좌로 4개월 동안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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