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동욱, 이기붕, 이상봉, 홍경희 의원이 제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2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모두 79명이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은 문화관광스포츠위 부위원장을 맡아 투자 활성화 및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부작용을 해소하고 도민들에 파급되는 관광정책의 선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문화 융성을 위한 대안 제시와 함께 지역 현안인 구도심권 재생, 세계유산지구 보존방안 마련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붕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보건복지안전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을 포함한 각 분야와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및 개정 등 자치입법 활동을 통한 정책 대안을 제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앗다.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자치위 위원으로 지방 재정 분야 제도개선 등 각종 조례 제정 및 개정안을 발의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장방문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현장 의정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홍경희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을 발의하고 민의를 대변해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