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23일 오후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평생월급 프로젝트’(Project)란 주제로 100세 시대에 필요한 것,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 목표 설정·방법,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은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차례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달마다 일정액의 본인 저축액에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이다.

지난 2010년에 처음 시작해 근로빈곤층이 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 20일 현재 희망키움통장 Ⅰ·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유지자는 870명이다.

김성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라며“스스로 노력해 자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근로빈곤층의 탈 수급 촉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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