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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막 올랐다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막 올랐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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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써 문화를!' 주제로 13일 저녁 개막식 가져
4일간 도 전역서 아트마켓, 제주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13일 열린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원희룡 도지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13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해비치 호텔&리조트 야외정원에서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사회로 개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제주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비란다”면서 “민·관·기업이 협력해 ‘제주다움’의 문화예술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문화예술제 시상식에서는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 등 부분별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배우 전수경이 문화예술인상을,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티가 문화예술단체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 유통 및 국내·외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의 문화예술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오는 16일까지 ▲최대 규모 콘텐츠 교류의 장인 ‘아트 마켓’ ▲공동제작 프로그램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 및 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 ▲한국, 중국, 호주 등 3개국의 단체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제주공항과 제주 아트센터 등 제주 전 지역에서는 제주인(in, 人) 페스티벌과 스페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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