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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골든 프린세스’호, 13일 제주 첫 입항
럭셔리 ‘골든 프린세스’호, 13일 제주 첫 입항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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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정원 2600명·승무원수 1100명·10만8865톤 초대형 크루즈선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 그룹 내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골든 프린세스’호가 제주에 첫 입항한다.

10일 제주도는 호주 지역을 운행해온 ‘골든 프린세스’호가 6월부터 중국 텐진항을 중심으로 한중일 동북아 노선에 투입, 오는 13일 오전 7시 제주에 첫 입항 한다고 밝혔다.

‘골든 프린세스’호는 버뮤다 국적으로 승객정원 2600명, 승무원수 1100명, 10만8865톤의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2001년 건조된 호화 크루즈선이다.

도는 ‘골든 프린세스호’가 제주에 입항함으로써 한해동안 제주에 11회 기항해 2만5000여명의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썬 프린세스와 함께 총 네 척의 프린세스 크루즈가 제주를 기항지로 운영하게 된다.

제주도는 ‘골든 프린세스’호의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6월 10일 현재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수는 170회⋅ 40만5499명으로 전년 동기 99회⋅20만3385명 대비 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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