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 및 조천읍 지역 곶자왈, 주민 중심 생태관광 활성화 노린다
9일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 선흘 곶자왈 및 조천읍 지역 곶자왈을 중심으로 하는 ‘곶자왈 생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주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곶자왈 소재 특화 프로그램을 마을별로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는 올해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소 선정 및 사업주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선흘 등 조천읍 소재 곶자왈 마을을 중심으로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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