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간담회서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공동 대응키로 … 간담회 정례화
원희룡 지사와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제주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 지사와 제주 지역 국회의원 3인은 6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우선 제주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정책 간담회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갖게 되며, 실무 TF팀도 가동하게 된다. 실무 TF팀은 도 기획조정실장과 양 행정시 자치행정국장, 국회의원 보좌관 3명으로 구성되며 한 달에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입법, 국비 확보 등 제주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제주 관련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TF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강정마을과 제2공항 등 제주 지역 갈등 해결을 위해 구상권 철회 국회 촉구 결의안 채택을 추진키로 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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