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최우수 마을, 대통령상 3천만원 부상
제주도가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창의적인 마을 개발 사례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운동을 포함한 ‘마을 분야’ ▲ ‘시‧군 마을 만들기’ ▲올해 첫 실시하는 ‘읍면 농촌 분야’ 등 총3개 분야 6개 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25일까지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마을은 각 행정시 추천을 받아 7월초 도 콘테스트 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4개 마을에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종합평가에 따라 최종 참가대상 마을을 확정한 뒤 8월말 중앙 콘테스트에 참여해 중앙 콘테스트 심사를 거친다.
최종 '행복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신청 시 시상 결과에 따라(5~20%) 사업대상마을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금상(대통령상) 3천만원, 은상(국무총리상) 2천만원, 동상(장관상) 1천만원, 입선(장관상) 5백만원의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2회 콘테스트에서는 문화·복지 분야 우수상에 온평리, 경관·환경 분야 우수상에 와흘리, 체험·소득 분야 우수상에 금악리, 시군분야 우수상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공동 수상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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