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24 (금)
제주신용보증재단, 지하상가 입점업체에 특별자금 지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지하상가 입점업체에 특별자금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6.0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제주 중앙지하도상가 개․보수 공사’가 6월부터 3개월 동안 들어감 따라 이 기간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인들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제주 희망dream(드림)’ 특별보증 취급기준을 일부 개정, 중앙지하상가 입점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2016년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맺은 점포임대차계약서를 소지하고 중앙지하상가에 입점해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최장 6년 범위에서 최대 3000만 원(이미 보증 포함 50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보증상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어서 신용등급이나 사업경력과 관련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수수료도 연 1.0% 이내(최저 0.7%)로 산정돼 이용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은 상가 입점 업체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 자금 상담을 위한 창구를 마련, 보증 상품 소개·안내, 신청서 접수 등을 할 방침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