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13일부터 9월13일까지 석 달 동안 탑동광장(1만2336㎡)과 테마거리 산책로(1950m) 질서 계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도사항은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버리기와 주류·음식물 섭취행위, 노숙·낚시행위 등이다.
질서계도반은 제주시 도시디자인과 직원 22명으로 짜 평일엔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이용객 계도 등에 나서기로했다.
고윤권 도시디자인과장은 “테마거리 안에서 낚시행위 금지는 물론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이용객들에게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이용하면서 생긴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등 남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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