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제주시 모든 지역에서 학생․학부모․주민 등 1150여명 참여
제주시는 5월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 모든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자생단체 등 1150여명이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 쓰레기 배출 현주소를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분리배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시는 사전에 제주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참여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할 계획이다.
현윤석 환경미화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의 날 운영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분리배출을 통한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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