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중앙분리대 침범 사고, 철제 가드레일로 막는다
평화로 중앙분리대 침범 사고, 철제 가드레일로 막는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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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현재 총18명 인명피해 발생, 16km 전구간 보강공사 실시
기존 중앙화단 단면도
개선 단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평화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철제 가드레일이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주행차량이 화단을 넘어가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남아있는 16km 구간 전체에 대해 철재 가드레일 보강공사를 실시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로 중앙화단 침범 교통사고는 2013년에 1건, 2015년 3건, 2016년 2건으로 그중 사망 1명 부상 17명 등 총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우선 사망사고 발생 및 교통사고 위험구간인 시 경계~동광 IC(3km) 구간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6월 중 철재 가드레일 보강 설치 공사를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평화로의 기존 중앙분리대 개선은 기 설치된 경계석과 조경시설이 철거돼 예산 낭비와 함께 도로경관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도는 앞으로 가능한한 기존 녹지공간을 존치하면서 중앙화단 양측에 철재 가드레일을 보강,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단 철거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이번에 중앙분리대 개선이 시행되지 못하는 잔여구간에 대해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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