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3월 금융기관 수신 줄고, 여신은 증가
3월 금융기관 수신 줄고, 여신은 증가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4.1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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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 3월중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분석결과

지난달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감소하고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3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9조2803억원으로 전월 대비 0.4%인 396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저축성 예금이 늘어났으나 별단예금, 보통예금, 공공예금 등 요구불예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은행기관의 수신은 상호저축은행 및 신용협동조합을 중심으로 4억원이 늘었다.

이와함께 지난달 제주도내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은 7조9383억원으로 전월대비 3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대출은 시설자금 대출상환이 늘어나면서 141억원이 감소한 반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은 42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은행기관의 여신은 상호저축은행은 주택건설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대출이 늘어나면서 144억원이 증가했고, 새마을금고도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11억원이 증가한 반면, 은행신탁 및 신협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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