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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프로그램 “콘텐트 모든 분야 전국 공모”
탐라문화제 프로그램 “콘텐트 모든 분야 전국 공모”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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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추진위 운영 방식 개선 통해 축제 고급화

55회째를 맞는 제주 대표적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고급화를 위해 올해부터 콘텐츠 모든 분야를 전국 공모를 통해 정한다.

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 홍보자문위원회로 세분화해 실질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이같은 내용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제55회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 동안 탐라문화광장(준공이 안되면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제주예총과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 내부에서 결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행사 운영방식 관행 개선, 젊은 층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공모 방식으로 바꿨다.

공모는 개․폐막 행사 연출·진행, 프로그램 아이디어, 전시·공연 등 도민 참여 행사, 제주문화상징 가장 퍼레이드, 공연과 전시·체험·홍보 부스 운영 단체, 제주어 슬로건 등 6개 분야가 대상이다.

5월16일부터 전국 공모에 들어간다. 다만 도민참여 행사 분야는 도내 개인·단체로 제한했다.

응모는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올해부터 세분화한 추진위원회는 축제 기본방향·기본계획을 승인, 실무위원회는 축제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 홍보자문위원회는 축제 홍보와 축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맡게 된다.

제주예총은 지난 4월 29일 추진·실무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제55회 탐라문화제 기본계획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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