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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제주는 다시 찾고 싶은 곳”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제주는 다시 찾고 싶은 곳”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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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마크 리퍼트 주한美대사, ‘제주푸드 & 와인 페스티벌’서 환담
14일 원희룡 도지사와 마크 리퍼트 주미국대사가 환담을 나누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했다.

원희룡 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14일 오후 6시 ‘2016 제주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환담을 갖고 “하와이 주정부 및 미국과의 긴밀하고 깊은 관계로 더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를 찾아주시고 해녀체험과 만장굴 관람 등 문화체험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앞으로도 널리 홍보해 주시라"고 요청했다.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제주포럼에서 환경변화에 대한 이슈가 크게 다루어지길 바란다"며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풍력 등 제주카본프리아일랜드의 사례를 함께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어 "제주도와 하와이 관광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섬지역 특성의 관광, 환경, 지속가능개발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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