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이제부터는 메이드 인 제주랍니다”
“이제부터는 메이드 인 제주랍니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5.0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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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로운 인증마크 ‘JQ’ 특허청에 출원
 

제주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을 제주도지사가 인증하는 새로운 통합상표가 만들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통합상표를 지난 4일 특허청에 출원, 특허청 국내 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최초로 해외에도 상표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통합상표는 ‘제주 퀄리티(Jeju Quality)’를 의미하는 ‘JQ’와 제주산 원물 및 원료를 사용한 제품임을 증명하는 ‘Made in Jeju’의 영문을 활용했다.

새로운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제주생산품은 제주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 이를 원료로 해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나 전통식품, 그 밖에 제주자원을 원료로 만든 제품 가운데 일정한 인증기준을 통과한 제주 명품으로 한정된다.

제주도는 이와 아울러 통합상표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안을 제정,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사용하고 있는 농수축특산물 공동상표인 ‘J마크’ 업계의 입장을 고려, 올해말까지만 사용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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