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부터 6월21일까지, 수강생 83명 8주 과정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5월3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교육 상반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5월3일부터 6월21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4시간씩) 모두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농업사례 △제주 밭농업 이해 △ 제주 아열대과수 소개 △제주 역사와 문화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 현장견학 △농촌 일손 돕기와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올해 제주농협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뿐 만 아니라 멘토단 운영, 팜투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10월에 운영한다.
김정익 제주농협 농촌지원단 차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은 체계적인 귀농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프로그램에 농촌 일손돕기와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생을 꾀하고, 교육내용도 이론보다는 현장견학을 대폭 강화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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