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전반기 도의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
제주도의회 구성지 의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례직원조회를 가진 자리에서 5월이 ‘찾아가는 달’이 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 의장은 3일 오전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선보인 기타 동호회 ‘반올림’ 공연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칭찬한 뒤 “이런 능력을 의회 밖의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을 찾아 공연하면서 스스로의 능력도 키우고 사회에도 봉사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구 의장은 “오직 자식만을 바라보며 살고 계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은 자주 전화하고 자주 찾아뵙는 것”이라면서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날이 곧 올지 모르기 때문에 찾아뵈는 게 우선”이라고 왜‘찾아가는 달’이 돼야 하는지를 부연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 의장은 제10대 전반기 도의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정례직원조회에서는 1분기 의정활동 우수홍보부서와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1분기 우수 홍보부서
-우수 : 총무담당관실
-장려 : 교육전문위원실
△유공 직원
- 오정훈(전 총무담당관)
- 김세룡 양윤주 손광수 김선익 허안나(이상 총무담당관실), 김정미(의사담당관실), 서유정(입법정책관실), 한종범(환경도시전문위원실), 윤형석 김완진(이상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김태환(교육전문위원실), 차민수(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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