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례직원 조회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 및 사전 점검 업무 지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원희룡 도지사는 “오는 13일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8일과 9일 부재자 투표가 아닌 사전 투표 등 새로운 제도들이 실시되는 만큼 선거 홍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성한 유권자의 주권 행사를 위해 행정이 지원해야 하는 사무에 대해서도 성의를 갖고 참여율이 높은 성공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에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예산 조기집행 등 각종 주요 지표의 사전 점검과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원 도지사는 “지난 1/4 지방재정 조기집해 목표 달성을 축하한다”면서 “재정조기집행은 지역경제와도 연결이 돼있는 만큼 전반적인 업무 입행에 있어 실국 부서장들과 담당자들이 미리미리 챙길 것”을 주문했다.
원지사는 “목표 달성이 고맙기는 하지만 숨이 넘어갈 것 같다”면서 “공직 생활하면서 수명이 단축되는 일이 적도록 평소에 챙겨주시라”고 밝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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