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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잃은 서귀포시를 새롭게 바꿔나갈 것”
“활기 잃은 서귀포시를 새롭게 바꿔나갈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4.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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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1일 서귀포 일호광장서 출정식 가져
출정식 자리에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강지용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제주의 근간인 1차산업을 살릴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일꾼 강지용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경용, 김영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고창효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 회장, 대학생 김수현 양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지용 후보는 “수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감귤과 밭작물의 가격하락으로 농가 여러분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하여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서귀포의 현안을 짚었다.

그는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산업을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를 짊어져 나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후보는 또 “제2공항 건설과 갈등의 해결, 민군복항협관광미항 완성에 따른 주변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아울러 “16년 긴 세월 너무나도 오래 기다렸다. 정체되고 활기를 잃어버린 서귀포시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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