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0억원 규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올해 내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중앙 복권기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비에 6억원, 학습 기자재 구입비에 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내 개관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대로 제주시 연오로에 위치한 전 도지사 공관 별관(2층, 291㎡)의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중․고 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창의 인성프로그램, ▲진로․진학프로그램,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 등 정규과정 외 비교과프로그램 및 학부모교육 과정 등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는데도 일조할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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