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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 평균 경쟁률 3대1
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 평균 경쟁률 3대1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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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3명, 제주시을 4명, 서귀포시 2명 등 9명 후보 등록

24일과 25일 이틀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우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58)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64),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47)가 등록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강창일, 장성철 후보.

후보자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강창일 후보가 16억536만원으로 가장 많고 양치석 후보 3억1100만원, 장성철 후보는 1억7090만원을 신고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모두 4명이 후보로 등록, 본선 출정 채비를 마쳤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44)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47),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53),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58)가 등록을 마쳤다.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강승연씨는 후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등록한 부상일, 오영훈, 오수용, 차주홍 후보.

재산 신고 내역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상일 후보가 9억887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제주대 로스쿨 교수인 오수용 후보가 6억976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영훈 후보는 1억7140만원, 차주홍 후보는 1억167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63)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48)가 후보 등록을 마쳐 최종적으로 2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왼쪽), 위성곤 후보.

제주대 교수인 강지용 후보는 5억1990만원, 위성곤 후보는 4억215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55)와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63)가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들의 자세한 경력 사항과 재산, 병역, 전과, 학력, 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스토어에서 ‘선거정보’로 검색)을 통해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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