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1-29 20:13 (일)
‘화해와 상생·평화’의 4·3 정신, 전국으로 뻗어나간다
‘화해와 상생·평화’의 4·3 정신, 전국으로 뻗어나간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22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등 도내외 다양한 추모행사 마련

국가기념일 지정 후 3회째를 맞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위해 도내 외 각지에서 50여 개의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먼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4월 2일 저녁 7시 제주아트센트에서 “평화의 울림, 빛이 되소서”란 주제로 ‘4·3희생자추념일 전야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강혜명, 안숙선, 최백호, BMK, 정엽, 소향, 3호선 버터플라이 등이 출연, 4·3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고 평화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요일인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이 열린다. ‘4·3평화정신 제주의 가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족 및 도내·외 귀빈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제를 봉행한다.

특히 서울‧부산지역에 4·3추모 분향소 설치, 오사카시립히가시나리구민센터에 재일본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 봉행, 제주4·3 재일본 동경추모집회 등 제주뿐 아니라 도외 각지에서도 추모 행사가 줄을 잇는다.

제주4·3평화재단은 이외에도 △제주지역대학생 4·3바로알리기 캠페인 ‘제주4·3, 그날의 기억’ △제4회 4·3문학상 시상식 △4·3영화상영 “그섬에, 이야기가 있었네” △4·3평화의 우체통 운영, △4·3추모시화전‧미술 초대전‧사진전 △찾아가는 현장위령제 해원상생굿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부터 4·3유족으로 구성된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3의 진실과 체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평화·인권교육 교사 직무연수, 4·3계기 교육, 학생 UCC 공모전을 비롯해 오는 30일에는 교장․교감․4·3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4·3평화교육 연찬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제주민예총, 제주4·3연구소 등 4·3관련단체 및 문화예술단체들이 개최하는 풍성한 행사도 준비돼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