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4·13 총선 제주지역 재외유권자 수 4495명 확정
4·13 총선 제주지역 재외유권자 수 4495명 확정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17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도서관위, 국외부재자 778명·재외선거인 3717명 집계

17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오는 4·13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주지역 재외 유권자 수가 국외부재자 778명, 재외선거인 3717명을 포함 총449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국외부재자 566명 재외선거인 2736명, 서귀포시의 경우 국외부재자 212명 재외선거인 981명으로 나타났다.

국외부재자는 상사원, 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국내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 중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을, 재외선거인은 국내에 주민등록과 국내 거소신고가 모두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도가 최초 도입돼 지난 대통령선거에 참여한 재외선거인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재외투표를 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이 되는 경우와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는 등의 사유로 선거권이 없는 경우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제외된다.

재외유권자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