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림공고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3월 9일부터 11월말까지 주 1차례 ‘스포츠클라이밍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이밍은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포함한 전신 체력과 순간 판단력 등이 요구돼,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최적 스포츠로 꼽히고 있다.
클라이밍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방과후교실 학생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소요되는 경비는 보건소와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어 참여자는 무료이다.
실내시설이어서 사계절 날씨영향 없이 꾸준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신청자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소 비만도, 근육량 등 기초 건강검진, 만족도 설문조사, 운동 전·후 평가와 함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상담도 이뤄지게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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