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49 (금)
각 정당별 비례대표 누가 신청했나 살펴보니…
각 정당별 비례대표 누가 신청했나 살펴보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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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미혜·한정효·장정애 등 3명 비례대표 신청 접수
더민주 고희범·김영동 신청 … 제주 출신 문명순씨 재도전

각 정당별 총선 후보 공천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정당별 비례대표 신청 접수도 함께 마무리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60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 때보다 6~7명 줄어든 37~38명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비례대표 의석이 종전 54석에서 47석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38명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되려면 16.03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셈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김미혜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과 한정효 여성 전국위원 외에 제주시갑 선거구에 등록했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한 장정애 예비후보 등 3명이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영동 사무처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19대 총선 때도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제주 출신 문명순씨가 재도전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씨는 KB국민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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