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6차 산업’을 찾기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2차, 3차 선업을 융합한 6차 산업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6차 산업이란 생산(1차) 농업을 중심으로 한 가공(2차), 유통‧체험 및 관광‧서비스(3차)의 융복합 산업을 말한다. 최근 농업여건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의 대응전략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그러나 프로그램 개발의 어려움과 초기비용 증가 등으로 농업인 스스로 조기정착을 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6차 산업화 초기비용 절감 및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6차 산업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개설했다.

주요 내용은 농가형 6차산업화의 운영방법과 사례중심 성공기법, 나에게 맞는 자원 활용 6차산업 교육 등이다.

이번 과정은 14일부터 30명 정원이 채워질 때까지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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