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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주 지역 2곳 경선지역 발표
새누리, 제주 지역 2곳 경선지역 발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1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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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양창윤·양치석, 제주시을 부상일·이연봉·한철용 경선
서귀포 경선지역 31곳에 포함 안돼 … 단수‧우선공천지역 유력(?)
새누리당이 10일 제주시 갑, 제주시 을 등 2곳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양창윤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는 부상일 이연봉 한철용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새누리당이 4.13 총선 당내 후보 경선 지역을 발표하면서 제주 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들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2차 공천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제주 지역은 제주시 갑, 제주시을 등 2곳이 이날 발표된 31곳의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양창윤‧양치석 예비후보 2명이, 제주시을 선거구는 부상일‧이연봉‧한철용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서귀포시 선거구는 단수 또는 우선추천지역으로 할 것인지 경선지역으로 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제주시 갑 선거구는 강창수, 신방식, 김용철, 장정애 예비후보 등 4명이 컷오프에서 탈락했고 제주시을 선거구는 현덕규 예비후보가 컷오프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예비후보들 중 무소속 출마를 하는 예비후보가 나올 경우 총선 판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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