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프로그램·찾아가는 박물관 등 맞춤형 교육 진행
해녀박물관이 지역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제주 바닷속 이야기’와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스스로 학습’으로 구성된다. 제주바다와 해녀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체험 활동으로 해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제주해녀이야기’와 심화 학습인 ‘제주해녀를 소개합니다!' 등으로 짜여있다.
특히 심화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공동으로 ‘제주해녀 모자이크 만들기' 활동에 참여, 완성작은 추후 해녀박물관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문화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제주 해녀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녀박물관 누리집(www.haenyeo.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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